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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 계약 완료 ! Faema Emblema !

2011년 2월.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들은 사전식품 검사후에 한국에 들여 올 수 있게되었다.

구성 재질에 관한 식품검사를 거쳐 식약청장의 수입신고필증을 첨부해야만

관세청 통관이 가능해졌다.

관세청 통관기획과는 2011년 1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세법 제226조의

규정에 의한 '세관장 확인물품 및 확인방법 지정고시'를 개정 발표하였다.


즉! 쉽게 이야기 하자면 많은 종류의 에스프레소 머신 수입이 순간적으로 세관에 묶여서

쉽게 통관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큰 마음 먹고 까페를 오픈한다니까

생두 가격은 역사상 유래 없이 오르고있고

구제역 파동으로 우유값도 사상 최고치에

이젠 관세청 까지....ㅠ.ㅠ




뭐... 아무튼 오늘 (3/4) 에스프레소 머신을 계약 했다.

원래 생각 했던 모델은 달라꼬르떼의 DC PRO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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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이쁘다. -.ㅜ








하지만 오늘 계약한 모델은 Faema 사의 Emblema 모델..!!!

(으잉???? -.-)




나도 내가 이 모델을 구입할거라는 사실은 어제 점심까지 나도 알지 못했다.

저녁부터 갑자기 이 모델이 사고 싶어졌고 밤새 찾아본 다음

아침에 일어나 압구정 4번출구에 있는 수입사에 찾아가 계약을 했다.

(뭔가 큰일을 할땐 이렇게 뭐에 홀린듯.. 하는게 최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달라꼬르떼 a/s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도 몇가지 들은게 있고

어제 오랜만에 꺼내본 커피 잡지에서 작년 일산 킨텍스 식품대전에서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단

엠블레마를 우연히 다시 만났을때 다시 심장이 두근 거렸기 때문이다.



DC PRO 모델 보다 훌쩍 더 비쌌던 몸값은 출시되고 시간이 약간 흘러서 인지 가격이 조금 내렸고

(그래도 달라꼬르떼 PRO 보다 비싸지만... -.-)

자동차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경외를 마다 않는 주지아로(디자인계의 거장)의 디자인이라는것이

상당부분 작용했다. 평생 한번 소유해보고 싶은 머신이라고 할까??



달라꼬르떼가 급성장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회사라면

Faema는 이미 전통의 강호 머신회사 이다. (비싸서 엄두가 안날뿐..-.-)




결국 비용은 더 증가 했지만 계약후 인도가 얼마 안 걸릴거라는 말과

Faema의 머신중에서도 플래그쉽 머신이라는 말에..

그리고 유럽내 판매 가격이 달라꼬르떼 보다 상당히 높은것에..

거기에 왠지 보고만 있어도 흐믓해질것 같은 기분에..... 계약을 했다.


몇번 시험추출을 해봤는데 역시 에스프레소의 고장 이탈리아 머신답게 묵묵히

믿음직 스럽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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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머신도 포스라면 둘째가 서러울 만한 머신이다.

오히려 DC PRO 보다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


DC PRO가 깔끔한 정장을 입은 신사 같다면

엠블레마는 미끈하고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는것과 같다고 할까???



이리하여 2~3주 정도만 지나면 이 머신으로 커피를 뽑을 날이 온다......^^






A Mail from SC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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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 난 SCAE 시험을 치루었고

다행히도(?) 합격을 하였다.


SCAE 홈페이지 (http://www.scae.com)에 가면

SCAE 에서 인증을0 한 전세계 바리스타들의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며칠전 확인해 봤는데 아직 South Korea의 바리스타들 이름에

내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았다.


잠깐 시간도 남고 해서 SCAE에 이메일을 보냈다.





그러자...!!!!!

48시간이 되지 않아 날아온 답변 메일 !!!


대충의 내용은 실제 합격과 리스트와는 약간의 시간차가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내용을 업데이트 할거다.  라는 내용.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보낸 메일에 이렇게 빨리 답이 오다니..

유럽치곤(?) 상당히 빠르고 자세하고 정중한 응대에 놀랐다 ^^;




ps- 이렇게 정중하게 답 메일이 올줄 알았으면

나도 신경써서 좀 더 정중한 표현으로 메일을 보낼것을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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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as Test -> I was Tested 가 맞겠지만 뭐 그래도 이해 했겠지??? ^^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아기 보기......^^

한밤중 잠든 아드님을 눕혀 놓고

우리 부부는 인터넷을 한다.


나는 사업관련 자료를 찾아 보고 있고

아내님은 아들 돌잔치 정보를 찾아 보고 있다.


이럴때 필요한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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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FaceTime !



일단 컴퓨터방의 맥북에어로 내 아이폰4에 FaceTime을 건다.

(FaceTime은 애플기기끼리만 가능한 WI-FI 기반의 화상통화)


그리고 아이폰4를 안방 적당한곳에 위치시킨다.

(난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이용하여 안방 장농의 매끄러운 면에 고정)


조명이 없어서 화면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들이 잘 자고 있는지, 굴러다니지는 않는지, 범퍼침대를 벗어나진 않는지

눈으로 식별 가능 하다.




그리고 중요한건 바로 소리...!!!

잠을 뒤척일때마다 들리는 소리.. 그리고 살짝만 찡얼 거려도

맥북 에어의 스피커에선 선명하고 큰 소리가 전해온다.


지금 우린 맥북 에어를 가운데 모니터링용 랩탑으로 놓고

나는 데스크탑을 이용해서

마눌님은 다른 랩탑을 이용해서

인터넷의 정보를 찾아 헤매이고 있다.



이젠 서재문을 열어 놓을 필요가 없어졌고

작은 소리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며

울지도 않은 아들을 향해 뛰어갈 일도 없어졌다.





고마운 스티브 잡스.. 빨리 쾌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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