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처음 나왔을때 나는 뉴욕에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뉴욕 애플스토어 5th Ave. 애서 구입하지도 못하는 아이폰을
서서 두시간이나 조물락 거리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내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을 쓸 수 있는 날이 올까?
아이폰 3Gs 가 출시 되던때...
나는 그때 샌 프란시스코에 있었다.
샌 프란시스코 애플스토어에서 또 3Gs를 만지작 거리며
'오호 빨라 졌는데? 너무나 가지고 싶다! 하지만 우리나라엔....' 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09년 11월의 마지막날...
내 손에는 KT로 개통된 애플 아이폰 3Gs가 들려져 있었고
드디어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아직 구입한지 30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모든 기능을 숙지 하지는 못했지만
(30시간중 6시간이 잠, 3시간반이 출퇴근 -.-)
쓰면 쓸수록.. 이런게 바로 사용자 친화적 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출시하면서 배송관련/이벤트관련으로 욕을 먹는 KT지만
아이폰 출시를 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