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긴자는 원래 바다였다. 에도 천도를 계획한 도꾸가와 이에야스는 에도성과 마을을 조성할 새로운 땅이 필요하자 원래 도꾜만의 일부 였던 이곳에 흙을 메워 지금과 같은 육지를 만들어냈다. 즉, 긴자는 오다이바 땅과 마찬가지인 간척지 이다. 그 뒤 이 자리에 은화 제조소가 생겨난것을 계기로 이름도 은화(銀)를 만드는 거리라는 뜻의 긴자가 되어버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