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를 꽤 좋아 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그 해에 개봉한 영화는 모두 다 본적도 있고
한 영화관의 이름을 지어주고 받는 1년 상시 무료 VIP 티켓으로
영화를 밥먹듯이 본적도 있었다.
군대를 갔을때도 영화를 못보는게 많이 아쉬웠고
전산병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중간 중간 어둠의 경로로 DivX파일을
구해서 혼자 전산실에 앉아 영화를 본적도 많았다.
(걸렸으면... 완전군장 감이였겠지만...^^;)
요즘도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다.
좋은 영화가 있으면 보고 나서 꼭 누군가에게 추천을 해주기도 하고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완성도도 모자른 영화를 보고 나면 화도 낸다.
물론 내가 만들면 더 형편 없겠지만.....-.-;;
간접경험이 좋아서 영화를 보는것 같다.
경험해보지 않아도 될 조폭이나 깡패 영화도 있지만
그 속에도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군대를 갔다 와서 본 영화가 꽤 많다..
2006년...
CGV VIP의 조건에 두배 이상을 넘을 만큼 영화를 본것 같다.
그리고 발급된 VIP 카드....
역시, 2007년에도 영화는 끊기 어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