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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해당하는 글(3)
2010.12.24   홍대 커피 카페인 랩 (Caffeine Laboratory) 6
2010.12.24   서양식당 강약쿡 ! - 홍대 2
2010.10.26   홍대 까페 호호미욜 Hohomyoll ! (6호선 상수역, 2호선 합정역)


홍대 커피 카페인 랩 (Caffeine Laboratory)

홍대에서 점심을 먹고 찾은 커피점 카페인 랩 (Caffeine Laboratory)

서양식당 강약쿡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서 한참을 30분 이상 돌아 다니다가

결국 간 곳이 강약쿡 바로 옆집 인 이곳.


카페인 연구소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들어가게 된 곳.

작은 계단을 올라 1.5층 정도의 높이에 위치 해 있는 이곳.


건물 외벽에 에스프레소머신 라 마르조코를 큼지막하게 홍보를 해놓은 곳이였다.

난 커피 시작하면서 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은 라 마르조코만 써서

이게 정말 좋은건지 잘 모르겠던데.....

흔히들 바리스타들 사이에선 라 마르조코가 에스프레소 머신계의 벤츠 혹은

페라리로 불리며 상당한 가격대의 머신이긴 하다.


하지만 난 배울때, 연습할때, 일할때 마다 죄다 라 마르조코만 써서 괜히 눈만 높아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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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르조코 4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암튼 깔끔한 인테리어 (돈은 별로 안들었을듯)의 실내는 흰 벽과 함께

포근한 느낌 보다는 정말 연구실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조금 들었으며

카페인 연구소라는 이름에 맞게(?) 커피가 비이커에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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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잔도 비이커!


내가 시킨 아이스 에스프레소 더블(기억이 가물 가물.. 양은 200ml였는데)은 비이커에 나왔고

마눌님이 시키신 커피는 일반 잔에 나왔다.


에스프레소가 나오면 항상 하는 행동은 컵에 코를 파묻고 향을 맡아 보는일

항상 작은 잔에 반쯤 담겨져 나오는 에스프레소의 향기를 맡다가

비이커에 가득 담긴 에스프레소의 향을 맡으려다가 코로 커피 흡입 !!!



카페인을 코카인 하듯이 마셔버린것!! -.-;


한동안 코를 풀면 에스프레소가 나왔다는 슬픈 전설이 되었다. -.-;




커피 맛은... 기대했던것 보다는 그저 그런듯 하다.

추출하는 모습을 슬며시 봤는데 라 마르조코 머신에 안 어울리는 싸구려 플라스틱 탬퍼로
 
탬핑하던데.... (물론 싸구려탬퍼라고 무시하는건 아니다...)

페라리에 유사휘발유 넣는것 같았다고 할까?


아무튼 그냥 그냥 한번 정도 가볼만한 곳이였던것 같다.  



서양식당 강약쿡 ! - 홍대
오랜만에 날도 따뜻하고 할일도 없고 (맨날 없나? -.-)

시장조사겸 홍대에 나갔다.

- 결론적으로 홍대엔 시장이 없더라.. -.-;ㅋㅋㅋ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서양식당 강약쿡

홍대 주차장길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었다.

주차는 주차장길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될듯. (10분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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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와 햄벅스테이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만든 스콘이라며 서비스로 주셨다.

스콘 특유의 뻑뻑함과 담백함이 적당히 어울어진 맛.

따뜻한 스콘으로 위장을 깨우니 이녀석이 빨리 밥을 달라고 짜증을 내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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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스프(小). 그냥 나오는건 아니고 따로 시킨거다. 작은거 4000원... 큰건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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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토마토 스파게티와 햄벅스테이크.

역시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집이라 그런지 실망스럽지 않았다.

스파게티는 일부러 많이 주셨다는데 역시 우리의 식성을 알아 보셨나 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에 누들도 푹 익히지 않아서

쫄깃하고 통통 거리는 느낌이 났다.


스테이크엔 달걀이 올라가 있어서 달걀과 함께 잘라먹는

재미가 있고 부드러운 맛에 소스도 그리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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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속하게 초토화...!!!




예전에 일하던 호호미욜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인데

일할때는 일하느라 오히려 홍대엔 얼씬도 못했는데...

이렇게 쉬면서 홍대를 오니 한가롭고 (평일 대낮이라) 볼거리도 많고

좋았다. ^^;


아이패드로 뽀로로를 보며 엄마 아빠 식사할때 조용히 있어준 아들에게 감사하며.....

 



홍대 까페 호호미욜 Hohomyoll ! (6호선 상수역, 2호선 합정역)

홍대엔 아기자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까페들이 많다.

그중 하나인 호호미욜 Hohomyoll

최초 주인장의 고양이 이름인 미욜을 따서 지은 호호미욜

독일에서 1950년 부터 출시 하였던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 T1 모델 ( 불리 라는 애칭으로도 불림)을

수입하여 이를 까페 인터레어로 활용한 곳이다.

이 안에서 커피를 만들었는데 지금은 핸드드립만 하고 (융으로 내리는 융드립)

에스프레소 머신계의 벤츠라고 불리우는 라마르조코 2그룹 머신을 준비하여

이곳에서 에스프레소 베이스 메뉴들을 뽑고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이곳의 자랑으로 

방송국이나 잡지사의 인터뷰 장소로도 많이 섭외되고 있다.

예전엔 LGT의 오즈(OZ) CF를 이곳에서 찍어 더욱 유명세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







호호미욜의 위치는 극동방송국 근처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극동방송방향)으로 약 100M정도 걷다 보면 극동방송 가기 바로전

Hollys 커피점 지나서 위치해 있다. (2층엔 쇼군헤어 라는 미용실)

간판이 크거나 화려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잘 보고 찾아가야함 ^^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호호미욜의 상징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불리.

실제 엔진/변속기도 다 갖추고 있고 문이나 트렁크도 잘 작동한다.

하지만 국내 배기가스배출법에 따라서 도로의 실제 운행은 불가능 하다고 봐야한다. (편법을 쓰면 가능하다 하지만.....^^)








커피가 만들어지고 계산도 이루어 지는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

계산은 후불제로 나가면서 하면 된다.

언뜻 보면 좀 산만해 보이지만 국내외에서 수집한 여러가지 소품들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






마이크로 버스라지만 운전대는 대형버스 버금가게 크다.

실제 이 버스를 타고 달려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호호미욜의 상징인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의 모형들이 까페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 호호미욜이라고 쓰여 있다 ^^  그래 화장실에서 만큼은 NO CAMERA !








호호미욜의 전경.

안쪽으로 들어가면 6명 이상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다.

들어가는 입구쪽은 차량이 있어서 그리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꽤 공간이 넓다. 정면에 보이는 바에 앉아도 되고  왼쪽 공간의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다.

물론 밖의 테라스에 앉을 수도 있지만 부쩍 추워진 요즘 그리 추천할 만한 자리는 아닌듯...

물론 흡연은 밖의 테라스 자리에서만 가능하다.






호호미욜에서 가장 명당 자리인 트렁크 자리.

둘만의 오붓한 대화를 하기도 좋고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눈도 즐겁다.

버스 내부 인테리어와 핸드드립을 하는 바리스타의 손놀림도 볼 수 있는 곳.

에스프레소 머신이 들어 오면서 더욱 아늑하고 독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새로 들어온 라마르조코 2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까페의 한 가운데 오픈형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라마르조코......







그 외 각종 인테리어.

복잡해 보이지만 아기자기 하고, 그냥 늘어놓은것 같지만 서로 어울리는 소품들을 보면서

커피 한잔, 케익 한조각 할 수 있는 공간. (일본식 카레도 유명)

참고로 무선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며 노트북등을 충전할 전원도 3~4군데 이상 있는듯 하다.

바로 옆 Hollys 커피점은 무선인터넷이 안되던데 말이다.



하지만 홍대의 여느 까페들이 다 그렇듯이 이곳도 주차 공간에 있어서는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

건물 옆에 1~2차량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넉넉한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차를 미리 예약 할수도 없는 상황.


운이 좋으면 주차도 가능하나 그게 불가능 해서

유료로라도 주차를 해야 한다면 바로 옆 건물인 Hollys 커피점이 있는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 (10분 1000원)

혹은 바로 맞은편에 주차건물이 있기도 하다. (10분 1000원)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극동방송방향)으로 약 100M정도 걷다 보면 극동방송 가기 바로전

Hollys 커피점 지나서 위치해 있다. (2층엔 쇼군헤어 라는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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