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인천에 있는 삼산 체육관에 농구를 보러 갔다.
(무료인데다 좋은 자리까지....*^^*)
사실 농구를 보기 보다 사진을 찍으러 가기 위함이 더 맞는 말일 것이다.
처음찍는 스포츠 사진..
빠른 실내 스포츠 사진은 역시 어렵다는 것을 느꼈던 하루 였다...
예전에는 농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정말 좋아 했는데.
지금은 농구를 본지도 해본지도 언제인지 모를 정도이다..
체육관으로 가서 본 농구는 이번이 처음....
꽤 재밌었고.. 갑자기 농구가 하고 싶어졌다....^^:
경기 결과는 인천의 대 패!
솔직히 나는 동부의 김주성 선수 팬이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ㅋㅋㅋ
약 40여분 먼저 들어간 경기장에는 홈팀인 인천팀이 몸을 풀고 있었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들어온 동부 선수들의 몸풀기.. 아래는 김주성 선수 이다!
드디어 점프볼..!!!
골밑은 언제나 치열하다...
스타일이 서로 다른 양팀 감독님들.....
심판도 힘들다... 잘해야 본전이다....
김주성 선수의 멋진 슛 블럭 순간 !
저 멀리서 날아와 작렬시키는 고공 원핸드 덩크 !
3점슛에 뛰어난 경기 조율에... 팀이 졌지만 멋있는 황성인 선수.
최희암 감독님의 쓸쓸한 퇴장.... (우지원, 서장훈, 문경은, 이상민이 그립다....)